마라도여행 완전정복여객선 선시간선 예약글, 사진솔트몽섬 안의 섬여행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찾은 마라도에는 연두색으로 속속 올라오는 푸른 풍경이 귀여웠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으려고 일부러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들어가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유명한 마라도 짜장면도 주르륵 먹고 왔어요!
마라도여객선위치,연락처,예약
마라도 여객선은 송악산 인근에서 예매한 티켓 수령으로 시작~ <마라도행 여객선 매표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문의 : 064-794-6661 매일 9:00~15:10 * 네이버 예매 가능 (당일 티켓 있음)
마라도 여행의 출발이 송악산이라 짧지만 송악산의 풍경도 감상하고 산책을 조금 즐기기도 했습니다. 예매는 미리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고 날씨나 기상 상황에 따라 가끔 마라도선 시간이나 마라도선 예약 상황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마라도 뱃시간, 마라도 배 예약 팁
기본적으로 매일 출항하는 마라도선의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라도선 예약을 할 때는 들어가는 시간과 나가는 배의 시간을 잘 생각해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보통 위의 마라도선 시간처럼 9:20에 배를 타고 마라도로 들어가 11:30 마라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다시 송악에 도착하는 형태로 일정을 잡으세요. 송악발 마라도 착선의 운항시간은 약 25분.실시간으로 바뀌는 배 운항정보는 ‘마라도행 여객선’에서 검색하면 매일 운항정보가 나옵니다.만약 마라도 여행 중에 배를 놓치더라도 다음 배를 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여유롭게 시간을 생각하고 일정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승선신고서 작성&신분증을 가져오지 않은 경우매표소에 들어가자마자 하는 일은 모든 일행이 함께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를 쓰는데 한 사람이 7명까지 작성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행의 신분증을 한꺼번에 수령하여 승선신고서와 함께 매표소에 제출하고 예매한 티켓을 수령하게 됩니다.가끔이지만 혹시 신분증을 두고 오신 분들을 위해 매표소 안에 신분증 대신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분증 없어도 당황하지 말고 여기서 신분증 출력해서 티켓 받으세요.출항시간을 기준으로 여객선 매표소에 약 1시간 전에 오시면 충분히 티켓을 받고 송악산 산책도 가능합니다. 마라도 여객선 매표소 근처에 주차장이 있고 공영 주차장도 있어요. 출발 시간이 가까워지면 아무래도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주차장도 만석이 되거든요.얼른 와주세요!!마라도 여객선 컨디션출항 시간에 맞춰 출발하는 승선장에 도착했어요. 매표소에서 길을 건너 송악산을 오른쪽에 두고 작게 마련된 승선장에서 잠시 출발을 기다립니다. 시간에 맞춰 직원분이 티켓과 신분증을 체크하고 한 명씩 탑승을 시작합니다.여객선은 총 2층으로 1층은 실내좌석, 2층은 야외석+실내석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갈 때 조금 취했는데요. 1층 실내석에 앉았을 때보다 2층 실외나 2층 실내석에서 훨씬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1층은 엔진음이 더 커지고 야외가 흔들리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겠죠. 혹시 저처럼 멀미가 걱정되시면 2층으로 올라오셔서 야외에서 시원하게 바람을 즐기시거나 2층 실내에서 좀 주무시기 바랍니다. 한 25분이나 가야하기 때문에 은근히 멀미는 마라도 여행이 의외로 힘들 수 있습니다. 위의 상태가 나쁜 분이라면 미리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이번에는 은근히 멀미가 심해서 갑판에 오르지도 못하고 어슬렁어슬렁 도착을 굉장히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마라도 하얀 등대가 언뜻 보이면 다 도착!마라도 필수 코스배에서 내리자마자 천국에 도착한 느낌! 흔들리던 배에서 내리면 이렇게 상쾌할 수가 없어요.마라도 선착장에서 올라가 보니 작년 봄까지만 해도 노랗던 잔디밭이 지금은 꽤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마라도에 가보고 싶다면 선착장 근처에서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다녀도 돼요.일단 도착했으니까 인증샷부터!이번 여행에서는 코칸나루 프로님이 굉장히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어요.일단 마라도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선착장 근처에 지도를 보고 갑니다. 마라도를 도는 방법은 두 왼쪽으로 출발, 오른쪽으로 출발합니다. 보통은 오른쪽으로 출발하는게 좋은데 짜장면집을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럼 오른쪽으로 걷기 시작해 짜장면을 먹는다→가파초→기온정사→최남단 비→성당→등대→선착장이렇게 돌아오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마라도 오른쪽으로 출발하면 영상처럼 짜장면집을 바로 보실 수 있어요! 편의점도 2개나 있고 카페도 있으니까 시간이 되면 더 좋겠죠?!지금은 썰렁한 가파초등학교를 둘러보고 바로 짜장면을 먹었어요.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제가 취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강씨가 시원한 커피를 사주셔서 정말 미쳤네요!기온정사 좀 둘러보고.기온정사 앞에 선인장 군락에 예쁜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_<이것이 바로 마라도에 있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비입니다. 이거 꼭 찍어주세요.그리고 최남단 비를 지나 돌면 성당과 등대가 보입니다.귀여운 성당이나 등대까지 구경하고 오면 또 선착장이 눈앞에 보입니다.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섬 중의 섬 마라도3월에 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배를 타려고 하니까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배가 너무 커서 자리는 넉넉하고 2층 야외석을 제외하면 비교적 거리를 두고 앉을 수 있어요.모든 코스를 마치고 다시 송악에 도착~제주도에서 즐기는 또 다른 섬 여행 마라도는 언제 가도 여유롭고 좋아요. 하루 정도는 마라도 일정을 잡아보세요!마라도행 여객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여객선발매소마라도행 여객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여객선발매소마라도행 여객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여객선발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