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꼭 말하고 싶었던 내 프로필 배경사진. 트로이시방 angel baby 앨범 자켓 사진.. 이렇게 완벽하고 아름다운 프로필 배경 사진은 없는 것 같아. 하늘 위의 엔젤이 나(프로필사진)를 내려다보는 모습이 너무 완벽하다. 가늘고 긴 상체와 몸보다 큰 날개로 내려다보는 시선과 곱슬머리.. 이는 트로이 시방의 팬심을 떠나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진을 염두에 두고 찍은 것처럼 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게이에게 홀리를 느끼고 있다고나 할까…;;
꽤 오랫동안 저의 프로필 배경 사진이었다 프레디 머큐리의 사진도 이런 느낌이었다.위의 사진을 배경으로, 중간, 그래서 그 다른 아랫부분에 딱 프로필 사진이 들어간다.그것은 나름대로 상당히 매혹적이었다.자꾸 휴대 전화를 바꾸면서 사진이 사라졌다.그 덕분에 한동안 프로필의 배경 사진을 정착시키지 못했지만 여전히 내 마음 속에 있는 사진은 이 사진이다.실제로 지금 프로필의 배경 사진과 유사한 점이 너무 많다.가수에서 흑백 사진에서 시선이 아래를 향한 채 겉옷을 벗고 있어서… 그렇긴…역시 좋아하는 사람의 벗은 사진은 대체로 매력적이다.두 사람을 같은 맥락에서 좋아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그래도 역시..트로이보다는 프레디에게 끌리는 것은 명확한 편으로.어쨌든 이 두 사진은 지금부터 저의 인생과 영원히 함께 있기를 바란다.왠지 보고 있다고 용기가 나온다는?. 그리고 언젠가 누드가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쓴 것 같은데요..전혀 없네.이왕 이리 되었으니…예술적 감각이 충만한 책과 수지 니가 준 그림의 선물을 가지고 누드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 써도 좋겠다.쓰는 것이 너무 많아서 나도 당황하는 이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