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꽃개정글매거북이식당 런치후기
여수 꽃개정글매거북이식당 런치후기
주말 1박 2일간 다녀온 여수 여행 첫날 짧은 기간이라 일정이 다소 타이트한 느낌이었지만, 그날 여행 계획을 맡은 란군의 노고로 11명이나 되는 인원은 시간에 맞춰 정해진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다만 날씨 운은 없었다.
주말 1박 2일간 다녀온 여수 여행 첫날 짧은 기간이라 일정이 다소 타이트한 느낌이었지만, 그날 여행 계획을 맡은 란군의 노고로 11명이나 되는 인원은 시간에 맞춰 정해진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다만 날씨 운은 없었다.
11명의 인원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점심식사를 하기 위한 장소이다.
여수 꽃게장 맛집으로 유명한 거북이식당.2시간 반 달려와서 맛없으면 정말 혼난대!!
거북이식당 전라남도 여수시 국포1로 26
거북이식당 전라남도 여수시 국포1로 26
거북이식당 전라남도 여수시 국포1로 26
주차는 거북식당 바로 옆 롯데몰 뒷길로 가면 무료 공용주차장이 나온다.<식당까지 도보 1~2분 거리>거북이 식당에 들어간 시간 11시 30분.예약 시간에 딱 도착하다니 탁탁!!막혀서 늦을까봐 걱정했거든.이날 우리 메뉴는 1인당 3만원이나 하는 꽃게장 정식이었으니 후회 없도록 위장을 늘려보겠다 준디 됐나!돌발상황이다.설마 그들 중에 게장을 못 먹는 사람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우리는 갑자기 당황했다” 나는 게장을 못 먹는…”이런…빨리 말하면 되는데…다수가 먹고 싶다고 하니까 그냥 따라온 것 같다.하지만 걱정은 NOONO!!간장 돼지고기도 있고 그 밖에도 기본 반찬도 많아 된장찌개와 생선구이만으로도 식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게장을 못 먹는 그녀는 이날 간장돼지불고기를 시켰는데…테이블이 달라서 사진이 좋지 않다(맛있다는 감상) 같이 나온 생선구이와 된장찌개도 최고여서 젓가락이 쉴 틈이 없었다.다만 게장도 이상하게 될 것 같은데….콧케쟈은다니!!평소에는 비싸서 먹고 싶어도 참았지만, 이 날은 여수에서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싶은 곳 다 가 볼 예정.그동안 모아 온 인연비를 탕진하는 날이다.”밥그릇 사이즈가 뭐야?” 아니, 밥을 저렇게 많이 줘? 생각했는데 먹어보면 알아. 밥도둑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었다…이날 수없이 들었던 말 ‘밥 한 그릇 더 추가해주세요’우선 계장을 입에 물고 고기를 빨 때 입천장에 상처가 난 것을 기억한다.맛있었지만 딱딱한 껍질 때문에 안에 숨어있는 살을 그대로 빼먹지 못해 포기한 나는 이날 꽃게장이 왜 비싼지 절실히 느꼈다.랩장갑을 끼고 손으로 살짝 눌러 짜면 게살이 그대로 빠져나온다.”네가 어떻게 밥도둑을 알아!”가격대비 양이 적은건 아닌지.. 생각했는데 틀렸어. 고기가 많아서인지 게장 1개로 밥 한 그릇이 해결됐다. 그것뿐인가…여수 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음식 갓김치양념게장이 있는 것은 밥 두 공기를 빼고 나서야 알아차렸다!!! 간장에 홀릭되어 눈이 고르게 분산되지 않았던 것이다.또, 일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도 함께 나오는데…이건 무한리필이다! 하지만, 이것들까지 먹는 위장은 없었다.햐~여수 도착해서 한끼째인데… 이렇게 배불러서 움직이지만 괜찮을려나?포장해가는 사람도 있었고 배달도 가능한가봐. 여수사람들 좋다…이런 꽃게장 맛집들이 지천에 널려있어서!!그러나 이날 저녁 우리는 충격적인 여수 물가에 ‘덜덜’ 학을 놓아버린다.그 이야기는, 다음 문장에서…그러나 이날 저녁 우리는 충격적인 여수 물가에 ‘덜덜’ 학을 놓아버린다.그 이야기는, 다음 문장에서…